어린이책 문화활동가로 20여 년간 활동하면서 동화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어릴 때부터 읽은 책이 중요한 시기에, 중요한 결정을 할 때 방향을 잡아 줄 뿐 아니라 희망과 도움을 준다고 생각하며 글을 씁니다. 현재도 관심 분야를 취재하면서 부산에서 글을 쓰고 있습니다.
글을 쓴 책으로 《베이스캠프》, 《하늘 연못의 비밀》, 《버디》, 《최천택》, 《사비성 아이》 등이 있습니다.
자기 자신을 올바로 바라보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생각과는 달리 움직이는 몸과 마음을 어떻게 할 수 없어 방황하기도 합니다. 삶에서 중요한 청소년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 하는 것은 개인의 선택입니다. 그 시기에 겪는 다양한 체험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는 힘을 기르게 합니다. 또한 여러 친구와의 만남은 주변을 돌아보고 다른 이들의 아픔을 보듬어 주는 포근한 가슴을 지니게도 하지요. 자연과 호흡하고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가 꿈을 펼칠 수 있는 ‘당당한 내’가 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