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간 환자들의 다치고 힘든 마음을 치료하고 있는 의사. 특히 국내에서 가장 많은 도박 및 주식 중독의 사례를 접하며 솔루션을 제시하는 정신과 전문의다. 저자는 이번 신간을 통해 돈 버는 투자, 즐거운 투자는 자기 심리의 약점을 알고 극복하는 데서 시작된다고 말한다. 정신의학, 심리학, 행동경제학의 전문적인 내용을 최대한 쉽고 실질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공부한 결과를 드디어 선보이게 됐다.
중앙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울산대학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서울아산병원에서 정신과 수련을 마친 다음, 강북삼성병원, 울산대학병원, 강남을지병원에서 환자들을 진료하였고 지금은 진심 정신건강의학과의원 원장, 서울아산병원 정신과 외래교수, 한국중독정신의학회 이사, Journal of Behavioral Addiction 편집위원, ICBA(국제행위중독학술대회) 학술위원 등의 국내외 학술 및 교육 활동도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다. EBS ‘명의’, KBS ‘생로병사의 비밀’ 등 다수의 방송에도 출연하였으며 국내외에서 집필한 90여 편의 논문과 저서 중 『임상신경정신약물학』, 『중독재활총론』, 『중독정신의학』에서 도박 및 행위중독 부분을 공동집필하였고, 대표적인 저서로는 『행위중독』, 『어쩌다 도박』(공저), 『인터넷 바다에서 우리 아이 구하기』(공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