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의학 전문의. 오리건보건과학대학교에서 일반 내과 및 노인의학과 의사로 재직 중이며, 노인의학과 학과장을 역임하고 있다. 전작 《돌봄이 건네는 선물The Gift of Caring》로 이 책의 공동 저자인 마시 코트렐 홀과 함께 내셔널 크리스토퍼상을 받았다.
나이 든 환자들을 돌보는 한편으로 그들로부터 배울 수 있다고 믿는다. 건강한 나이듦을 주제로 콘퍼런스를 개최하며, 낙상 예방을 위한 워크숍을 여는 등 전 세계 사람들의 풍요로운 노년을 위해 힘쓰고 있다. 그의 연구는 예상을 벗어나는 기발한 접근법으로 유명하다. 대표적으로 태극권을 하면 낙상 위험이 50퍼센트 이상 감소하며 기억력이 향상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저자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나이 들어가는 사람의 전형이다. 종종 컬럼비아강에서 윈드서핑을 하거나 후드산에서 하이킹과 스키를 즐기는 모습이 목격된다. 이 책을 읽은 모두가 활기찬 노년을 보내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