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과 대학원에서 성악과 음악교육을 공부하고 대부분 음악과 관련된 일을 했으나 지금은 석남초등학교에서 꼬마들을 가르치는 일을 업으로 삼고 있다. 아마 나이로 볼 때 인생의 더 다른 굴곡은 없으리라 생각하지만 누가 아는가? 어느 날 벼락처럼 또 다른 인연을 내리실는지…. 그때마다 감사할 뿐이다. 언제나 웃음으로 나를 치유해주는 꼬마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