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칭 드림 워커인 금주은 작가는 중국 역사책과 배우 이연걸에 빠져 중국어를 독학하기로 결심했다. 22세에 간 중국 유학 중에는 CCTV 출연, 통역 아르바이트 등 재미있는 경험을 쌓기도 했다. 그러나 즐거움은 잠시, 20대 후반까지 나름 방황기를 거치며 지친 마음을 위해 책을 읽기 시작했다.
덕분에 30대에는 책과 함께 지내는 시간이 늘어나게 되었고, 독서하면서 마음의 안식을 찾았을 뿐만 아니라 작은 꿈 하나 없이 하루하루를 그냥 살고 있는 자신을 만나게 되었다. 책에서 말한 대로 꿈을 찾고 싶었다. 그리고 드디어 학창 시절에나 꿈꿨던 작가의 꿈을 다시금 되새기게 되었다.
하루 대부분을 회사에서 보내는 다른 직장인들과 마찬가지로 저자 역시 작은 외국계 회사의 직원으로 소속되어 직장 생활을 하고 있다. 다른 점이 있다면 간간이 번역을 하거나 중국어 코칭, 독서 코칭 등으로 자신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과 함께한다는 점이다. 더 많은 젊은이를 만나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는 성숙한 동기부여가가 되는 것이 꿈이다.
저서 : 『버킷리스트 4』 『하루 10분, 하루 한 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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