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1년 평창에서 태어났으며, 대학교에서 환경공학과 교육학을 공부했다. 아이들에게 그림책을 읽어 주는 봉사활동을 하면서 ‘그림책도시’ 사회적협동조합에서 일하고 있다. 2015년 중편동화 「증조할아버지가 준 선물」로 제13회 푸른문학상 ‘새로운 작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