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독문과 명예교수. 시인. 고려대학교 독문과 및 대학원 졸업(문학박사). 스위스 연방정부초청으로 바젤 및 프리부르대 수학(Lic. Phil.). 독일 바이로이트, 뮌스터대, 캐나다 토론토대 연구교수. 저서로는 『독일시의 이해』, 『라이너 마리아 릴케』, 『독일문화기행』, 『오르페우스에게 바치는 소네트』 등 다수의 논, 저술 및 번역서, 그리고 『중랑천 근방』 외 3권의 시집이 있다.
<독일문화기행> - 2001년 2월 더보기
유럽은 우리의 참모습을 비추는 거울이다. 우리 나라가 이만큼 발전을 누리게 된 것은 영어 문화권에 편향되지 않고, '세계를 교실로' 삼으며 문화 수용의 창구를 다변화시킨 탓이 아닌가 한다. 이 작은 체험들이 우리의 열린 시각을 위하여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