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르팡 미디어(LE PAN media) 대표이며, 월간 지 <르팡(LE PAN)>을 발행하고 있다. 이 잡지는 국제적인 고급 와인을 다루고 있으며 영어판과 중국어판으로 발행된다. 홍콩전문대학에서 와인을 강의하고 있으며 국제 와인 심사관, 연사, 기고가, 교육자로서 아시아는 물론 유럽과 미국 등에서 광범위하게 활동하고 있다.
지니는 마스터 오브 와인(Masser of Wine) 타이틀을 차지한 최초의 아시아인이다. 2008년 공식 데뷔 이래로 한국에서는 지니의 성공 다큐 필름이 만들어졌고 세계적으로도 신문이나 출판, 온라인에 많은 기사들이 실렸다. MW는 와인업계에서는 정상의 자리를 의미하며, 이 엘리트 그룹은 혼신의 힘을 다해 노력하여 엄격한 시험에 합격한 사람들이다.
지니는 한국 서울 출생이며 뉴욕과 보스턴, 런던, 쿠알라룸푸르 등 여러 도시에서 살았다. 1994년부터 홍콩에서 살고 있다. 1996년 이래로 음식과 와인에 대하여 와인 잡지, 신문 등의 칼럼니스트로 글을 쓴다. 빈엑스포, 빈이탈리, 마스터 오브 와인 세미나도 주최한다. 디켄터 아시아 와인상의 공동 의장이며 수많은 국제적 와인 선발 대회의 심사를 맡고 있다. 2009년 와인업계에 대한 공로로 빈이탈리 상을 받았다.
지니는 일본 사케 소믈리에 자격증과 꼬르동 블루의 요리 자격증도 갖고 있다. 미국 와인교육자협회와 영국 와인과 스피릿 교육협회의 교육 자격증도 취득했다. 지니는 미국 스미스대학교에서 정치학과 사회학을 전공했으며, 3학년 재학중 옥스퍼드대학교의 교환 학생으로 영국에서 공부를 하면서 처음 와인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 후 하버드대학교에서 국제정치학 전공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