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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조창환

출생:1945년

최근작
2022년 3월 <나비와 은하>

조창환

1945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한 후 같은 과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73년 『현대시학』으로 등단하였으며, 시집 『빈집을 지키며』, 『라자로마을의 새벽』, 『그때도 그랬을 거다』, 『파랑 눈썹』, 『피보다 붉은 오후』, 『수도원 가는 길』, 『마네킹과 천사』, 『벚나무 아래, 키스자국』, 『허공으로의 도약』, 『저 눈빛, 헛것을 만난』 및 시선집 『신의 날』, 『황금빛 재』, 『황량한 황홀』 등을 펴냈다. 그 외 『한국현대시의 운율론적 연구』, 『한국시의 넓이와 깊이』, 『한국 현대시의 분석과 전망』 등의 학술논저와 『여행의 인문학』, 『2악장에 관한 명상』, 『시간의 두께』 등의 산문집을 발간하였다. 박인환상, 편운문학상, 한국시협상, 한국가톨릭문학상, 경기도문화상 등을 수상하였고, 현재 아주대학교 명예교수로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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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

저자의 말

<2악장에 관한 명상> - 2019년 10월  더보기

이 책에 모은 글들은 근래에 내가 관람한 각종 음악회, 전시회, 연극, 영화, 무용발표회 등에 대한 소감을 적은 것이다. 이런 종류의 개인적인 관객 일기를 굳이 책으로 엮어 다른 사람에게 읽힐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도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면 흩어지고 잊혀질 기억의 편린들을 정리해두는 일도 필요할 것 같아서 책으로 묶어두기로 한다. 이 글들은 전문적인 예술비평도 아니고 문화비평적 평설도 아니다. 한 사람의 순수한 딜레탕트로서 내 나름의 예술 감상에 대한 느낌을 정리한 것이다. 지성과 감성, 비평적 감별력과 아마추어적 취미 생활이 어우러진 우리 시대의 예술현장 답사기라 할 수 있다. (중략) 최근 몇 해 동안은 부지런히 각종 공연을 보러 다니는 일을 주로 하였다. 이 일은 단순히 남아도는 시간에 인생을 즐기는 교양인의 호사 취미는 아니었다. 한 사람의 시인으로서 인접 장르의 예술적 표현 방식에 관심이 있었고, 현대예술의 특성과 방향을 체험하고 전통미학의 계승과 재창조가 오늘의 우리 문화에서 이룩한 성과를 엿보는 일이 즐거웠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각종 공연이나 전시회를 감상하는 일에서 내면적 행복감을 느끼고 만족감을 느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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