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82년 벨기에 안트베르펜에서 태어났다. 생업을 이어가면서도 열한 편의 소설과 한 권의 시집을 펴냈다. 문장의 군더더기를 덜어내는 일을 일컬어 ‘엘스호트 검토’라고 부를 정도로 간결하고 유머러스한 문장으로 중산층의 삶을 그려내는 데 일가견이 있었다. 플란데런 문학사에서 가장 중요한 작가 중 한 사람으로 손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