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포스트-파리학파 기호학에 나타난 신체적 세미오시스 연구」로 불어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대표 논문으로 「‘가능화된 주체’의 기호학적 위치」, 「‘파상력’ 개념을 통해 본 우엘벡의 소설 『세로토닌』」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상처받지 않는 삶』, 『필립 가렐, 찬란한 절망』(공역) 등이 있다. 현재 경북대학교 불어불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