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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시다 마고이치(串田孫一)철학자, 시인, 수필가, 등산가. 중학교 때부터 등산을 시작했다. 1938년 도쿄제국대학 철학과를 졸업했고 처녀 단편집 『흰동백』을 발표했다. 1946년 일본 현대시를 대표하는 잡지 <역정>의 동인이 되어 활동했다. 1955년 산에 관한 첫 번째 책 『젊은 날의 산』을 발표했고 1958년 산을 주제로 한 문예지 <알프>를 창간해 1983년 종간할 때까지 책임편집자로 활동했다. 조치대학, 도쿄외국어대학 등에서 가르쳤으나 1965년 퇴직하고 집필에 전념하는 한편 1994년까지 FM라디오 프로그램 <음악의 그림책>을 30년 동안 맡아 진행했다. 1980년 일본 정부로부터 학술, 예술, 스포츠 분야의 공로자에게 주어지는 자수포장을 받았다. 평생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고 고전을 읽고 등산과 사색을 즐기며 수필집, 시집, 번역서 등 300권에 가까운 책을 남겼다. 주요 저서로 『영원의 침묵』, 『산의 팡세』, 『나의 박물지』, 『목동의 시계』, 『나의 사랑하는 문방구』, 『혼자 생각하는 즐거움』 등이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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