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명은 에무슈카 맥돌나 로잘리아 마리아 요세파 바르바라 오르치로, 엠마 오르치 혹은 남작 부인이라는 뜻의 바로네스 오르치로 불린다. 결혼 후 생계를 위해 글을 쓰면서 추리소설 최초의 무명 탐정을 탄생시켰다. 대표작으로는 남편과 함께 쓴 《스칼렛 핌퍼넬》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