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9년 서울에서 태어나 성균관대 사학과를 졸업, 서강대 경제대학원에서 국제경제학을 전공하고 서울대 경제연구소 세계경제최고전략과정을 이수했다.
대학 졸업 후 대학 때부터 파트타임으로 해왔던 제도사로 사회생활을 시작해 스탠더드차타드 은행원에서 ‘국내 최초의 외환딜러’로 변신하여 아메리칸익스프레스 은행 이사, 중국은행 자금부 치프 딜러를 거치면서 ‘외환딜러계의 대모’로서 ‘외환딜러계의 전설’을 이어갔다.
그 후 한국국제금융연수원을 설립해 후배들의 교육에 힘쓰고 있고, 여성금융네트워크를 만들어 여성 금융인들의 인적 네트워크를 만들어주고 능력을 키워주는 등 ‘존재 자체로도 힘이 되는 선배’ 이상이 되려 노력하고 있다. 그동안 쓴 책으로 <나는, 나를 베팅한다>, <환율, 제대로 알면 진짜 돈 된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