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9년생. 하이쿠 시인. 일본은행에서 만 55세까지 근무하다가 정년퇴직한 후 시인으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많은 문학상을 탔고 지금은 현대 하이쿠협회 명예회장직을 맡고 있다. 2015년 아베 신조 총리가 집단자위권 법안을 강행처리한 데 맞서 “아베 정치를 용서할 수 없다.”라는 문구를 직접 써서 배포한 것으로도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