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부터 트랜스젠더 인권 활동을 하고 있으며 현재는 ‘트랜스젠더 인권 단체 조각보’에서 일하고 있다. 여성학을 전공하면서 트랜스젠더의 정체성 형성 과정을 연구했다. 최근에는 바이섹슈얼과 폴리아모리를 키워드 삼아 성별 정체성의 의미를 다각도로 고민하는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함께 쓴 책으로 《젠더의 채널을 돌려라》, 《수신확인, 차별이 내게로 왔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