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2년에 독일 함부르크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 연극학과 정치학을 공부하고, 프랑크푸르트 AP통신사에서 편집자로 일했다. 객원 기자와 희곡 작가로도 활동했으나, 지금은 청소년을 위한 문학 작품을 쓰는 데 집중하고 있다. 지금까지 《붉은 분노》, 《쇼핑의 덫》, 《공주 만들기》 외 많은 작품을 썼으며, 독일 언론에서 ‘독일 청소년 문학의 제1인자’라는 찬사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