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컴퓨터공학과 영어학을 전공했다. 휴대전화를 만드는 국내 대기업에서 십여 년간 근무하다가 좋은 외서를 국내에 소개하는 일에 매료되어 번역을 시작했다. 현재 바른번역 소속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며, 주요 역서로는 『고래는 물에서 숨 쉬지 않는다』, 『손 안에 갇힌 사람들』, 『일인분의 안락함』, 『내일은 못 먹을지도 몰라』, 『더 히스토리 오브 더 퓨처』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