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 인문학부(철학 전공)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철학과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영국 노팅엄대학교 철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저서로 《흄의 철학》, 《서
양근대철학》(공저) 등이 있고, 논문으로는 〈마음에 관한 흄의 견해〉, 〈비판적 사고와 철학적 논증〉, 〈비판적 사고와 철학상담: 코헨의 LBT 5단계를 중심으로〉 등이 있다.
비록 출판사의 기획의도에 맞추기 위해 가급적 쉬운 표현과 내용을 쓰고자 노력하기는 했지만, 그 노력이 얼마나 성공했는지는 의문이다. 어차피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곳과는 먼 시대, 먼 장소에 살았던 사람의 생각을 단번에 이해시키기를 또 이해하기를 기대하는 것은 무리일 것이다. 아무쪼록 시대와 문화를 뛰어넘는 상상력과 열정을 지닌 독자에게 나머지를 기댈 따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