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에서 치의학을 전공했으며, 18년째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유로치과’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4마리 고양이의 집사이자, 16살 딸을 키우는 싱글맘이다. SBS <동상이몽>에 출연해 ‘셀카중독 동안맘’으로 화제가 되었고, 중국을 비롯해 영국, 독일, 핀란드, 인도네시아, 태국 등에서도 동안 치과의사로 소개가 되어 인기를 얻었다. 현재 유튜브에서 ‘고주파모녀(고민을 들어주는 파란만장 모녀상담소)’로 대중과 소통하며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수진은 SNS에서 수십만 명 팔로워와 소통하며 고민을 상담해주는 ‘랜선 엄마’다. 편견 없는 시선과 시원시원한 돌직구 조언으로 젊은층에게 사랑받고 있다. 일 년에 한 번씩 바디프로필을 찍고, 미니스커트를 즐겨 입는 등 당당하고 자유로운 그녀의 라이프스타일은 ‘50대의 여성’에 대한 사회가 가진 고정관념을 완전히 뒤집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