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개국 116개 도시를 다녀온 호기심 많은 여행가. 어린 시절 지구본과 세계대백과사전을 접한 뒤 지리를 탐구하는 재미에 눈을 떴다. 대학에서 영어영문학과 동양사학을 전공하고 〈동아일보〉에서 취재 기자로 일했다. 《프라하의 도쿄 바나나》 《레트로 오키나와》 《지배자의 입맛을 정복하다》 《김밥》 《여행의 핑계》 《고베의 발견》 등 음식의 역사와 문화, 여행 콘텐츠에 관한 책들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