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기는 기본적으로 찰리의 사업상 이력에 초점을 맞추었고, 그가 대학을 마치고 뉴욕으로 간 뒤의 사생활에 대해서는 지나가듯 언급하는 선에서 그쳤다. 필자는 미래의 전기작가들에게 보다 완벽한 작품을 쓰도록 숙제를 남겨 두고자 했다. 금융업과 식료품 체인점 사업 분야에서 탁월한 기업가로 활동한 찰리는 어떤 기준을 적용하더라도 기념비적인 성공을 일궈냈다. 그의 성공은 주로 첨단 마케팅 및 경영기법을 멋지게 적용한 보기 드문 재능의 산물이다. 전국적인 식료품 체인점과 증권회사 점포망은 유사한 특징을 갖고 있다. 두 조직은 모두 규모의 경제와 범위의 경제를 활용해 수백만 가정, 특히 중산층 가정에 보다 효과적으로 접근할 수 있었다. ('저자 후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