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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영회당 장석영은 경북 칠곡 출신으로 자는 순화(舜華), 호는 추관(秋觀)·회당(晦堂)이며 지영(之榮)·석교(碩敎)라고도 불렸다. 본관은 인동(仁同)이다. 조선 중기의 거유 장현광(張顯光, 1554∼1637)의 9대손으로 부친은 동부승지·병조참의 등을 지낸 장시표(張時杓, 1819∼1894)다. 퇴계의 성리학풍을 계승한 한주(寒洲) 이진상(李震相, 1818∼1886)의 문하에 들어가 곽종석(郭鍾錫)·이승희(李承熙)등과 더불어 한주학(寒洲學)을 계승하고 전적들을 정리하는 데 노력했다. 특히 한주학이 이단으로 배척받자 이를 공박하며 한주학이 퇴계학을 계승하고 있음을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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