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수원 땅인 화성시 우정읍 주곡리 출생이다. 3?1운동의 격렬한 항쟁지였던 고향에 대한 남다른 자부심으로 대학에서 역사학을 전공하였다. 일제강점기 사회운동과 근대불교사로 중앙대학교에서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1996년 수원시사편찬에 관여하면서 수원지역사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현재 수원화성박물관장으로 있다. 저서로 <경기도 전통사찰을 찾아서>, <수원을 걷는다-근대수원 읽기>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