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학생으로 박정희 유신정권에 반대하다 제적당한다. 이후 독서모임에서 활동하다가 당시 금서로 지정된 인문사회과학서를 학생과 시민들에게 보급하기 위해 1977년 계림동에 녹두서점을 열었다. 현재 윤상원기념사업회 고문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