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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고등학교 때 방송반 활동을 하면서 방송의 매력에 빠졌습니다. 교사가 되고 싶은 마음에 사범대에 진학했지만 방송에 대한 끌림을 멈추지 못해 대학 방송국에서 활동했습니다. KBS 방송아카데미를 수료하고 KBS 교양국 구성작가로 오랫동안 일하며 'TV, 책을 말하다', '시청자칼럼', '생로병사의 비밀' 등 다수의 프로그램을 만들었습니다. 더 좋은 세상이 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방송 프로듀서인 남편과 함께 계속해서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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