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el 가는 대로 하고 싶은 거 다 하면서 살아 보자.’가 삶의 목표인 초급 작가.
20대 초반, 커피를 내리는 그리스 남자가 어찌나 멋져 보였는지 그 길로 바리스타가 되었다. 그러다 우연히 스타셰프 제이미 올리버를 보고는 ‘쿨내’ 나는 요리사가 되어 보고자 5년 동안 호텔에서 셰프로 일했고, 20대 후반이 되어서는 주스 바를 운영해 보고 싶어 가게를 차렸다가 쫄딱 말아먹고 번역 공부를 시작했다. 이후 한국으로 돌아와 외국계 기업에서 통·번역 업무를 했고, 현재의 영어 강사라는 직업을 갖게 되었다. 호주 국적이지만 태어난 곳도 자란 곳도 한국이다. 이제는 여러 나라를 여행하며 그 나라의 역사를 배우고, 현지 음식을 맛보고, 글쓰기를 즐기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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