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그리는 텃밭 생활자. 논밭에서는 작물과 흙을, 집에서는 고양이들을 돌본다. 이 책에 그림 그리면서 개에 대해 관심이 생겼고, 친구가 돌보는 큰 개를 함께 돌볼 용기가 났다. 덕분에 산책을 자주 하게 되었다. 다양한 미생물이 살아있는 흙에서 건강한 작물이 자라듯, 공동체적 돌봄의 토대 위에 자립이 가능하다는 것을 잊지 않으려 한다. 쓰고 그린 책으로 《이파브르의 탐구생활》이 있다. 인스타그램 @iipar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