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 프란치스코칼리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중국 명대의 통섭형 유학자 이탁오의 『분서(焚書)』 연구로 동양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일간신문 기자로 24년 일했다.
저서로 『뉴스의 비유 왜곡』, 『공자의 일상 공경: 논어 향당 편』, 『개념 잉태가 소통이다』, 『내 삶의 뉴스메이커』, 『류성룡 징비력』, 『논어신편: 새로 편집한 논어』, 『뉴스메이커 공자』, 『논어로 읽는 퇴계 언행 100구: 올바름이 이치입니까』, 『한글로 통하는 논어』, 『헤드라인 커뮤니케이션』이 있다.
논문으로는 「매스미디어 뉴스에 나타난 유교의 인식과 이미지 연구」, 「위기의식과 철학의 정체성 검토」, 「호학의 관점에서 본 이지 분서의 문제의식」, 「이탁오에 관한 신문 기사의 분석과 평가」, 「현상학적 판단중지의 의의와 철학적 태도」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