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촌에 있는 대학을 졸업하고 신학을 공부해서 목사가 되었으며 10여년 전에 결혼한 아내와의 사이에 아이가 하나 있다.
<Happy Sex> - 2000년 6월 더보기
필자는 이 글에서 먼저 종교가 지금까지 쌓아 온 성에 관한 관념들을 무너뜨리고자 한다. 바로 그 목적을 위해 필자는 성직자라는 신분을 가지고 이 글을 쓴다. 곧, 금기시되어 온 성직자의 성에 관한 담론에 참여함으로써 그 첫번째 금기를 무너뜨리고자 하는 것이다....이러한 수동적인 작업에서 더 나아가 적극적으로 성에 대한 넒은 시야를 독자들에게 제시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보기 때문에 이 글을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