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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추향가을에 태어나서 ‘秋香’. 재미있는 것만 하려고 드는 덜 성숙한 성인이지만, 어떤 일도 재밌게 할 줄 알 고, 이제 겨우 세 번째 생일을 맞은 딸아이가 빨리 커서 엄마의 좋은 술친구가 되기를 소망하며, 언더 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을 대중에게 소통시키기 위해 만든 문화 잡지 『보일라(VoiLa)』의 기자였고, 우리 사회에 진보적인 ‘콘텐츠’를 제시하고자 탄생한 민간 싱크탱크 ‘희망제작소’의 연구원이자, 비주류 인생들과 연대하려는 모험을 꿈꾸는 ‘비주류문화발전소’ 대표이고, 연극 · 영화 · 여행 · 평면도 · 탄산음료, 그리고 술에 환장하는 평범한 사람이며, 처음 보는 사람 앞에서 ‘구린 날씨 어쩌고……’ 멍청한 말머를 들이대곤 하는 휴머니스트.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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