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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예술

이름:우용민

최근작
2020년 8월 <두륜>

우용민

그림 그리기 좋은 환경에서 유복하게 성장한 작가도 있고 불모지에서 단지 마음으로 그리움만 키워 온 작가도 있다. 어쩌다 태어나 자란 곳이 그 누구도 미술대학이라고는 가보지 않은 순박한 동네였다. 우여곡절 끝에 미술대학을 졸업하고도 십수 년이 지나서야 비로소 수묵에 눈을 뜨게 되었다. 붓을 세우고자 홀로 고군분투하였다. 나만의 필법을 찾아보려 비바람과 뜨거운 햇빛을 두려워하지 않고 발길 가는 곳 두려움 없이 사생을 다니며 닥치는 대로 그렸다.
그러다 좋은 스승을 만났고, 가는 길 지루하지 않게 놀아줄 동료들도 만났다. 이제 화판 너머 산과 들 하늘과 바다, 그리고 작은 풀꽃마저 서두르지 말고 즐기고 가라 한다. 부단히 걷고 또 걸으면 걸어온 만큼 목적하는 그곳에 가까워질 것이다. 소중한 인연들과 그림 놀이하며 한바탕 웃고 떠들고 술 마실 생각이다. 이렇게 또 한 고개 넘으면 또 무엇을 만나게 될지 기대가 된다. 그러다 최고의 순간을 만나 좋은 작품을 남기면 어쩌나 하는 꿈같은 걱정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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