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태어났고, 일곱 살 이후로 파주에서 자랐다. 읽고 쓰는 것을 좋아해 동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 입학하여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동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틈틈이 책을 읽어 #북스타그램을 올리는데, 이 책의 글들은 모두 그로부터 출발한 것들이다. 꾸준히 책을 읽고 다정한 글들을 써볼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