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수의학과 졸업. 현재 동물병원에서 고양이 진료를 보며, 매일매일 고양이를 관찰하고, 이해할 수 없는 모습들에 괴로워하며 오늘도 부족함에 할 수 있는 것은 공부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임상 수의사. 그리고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고양이는 집에 사는 친구 ‘하루’라고 생각하는 바보 수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