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원예술대학교에서 타이포그래피와 시각디자인을 가르친다. 2022~2023년 한국타이포그라피학회 제7대 회장을 역임했다. 역서로 『다이어그램처럼 글쓰기』 『트랜스포머』가 있다. 최성민과 최슬기는 ‘슬기와 민’이라는 이름으로 함께 활동하는 그래픽디자인 팀으로, 공저로 『누가 화이트 큐브를 두려워하랴』 『작품 설명』 『불공평하고 불완전한 네덜란드 디자인 여행』, 공역으로는 『멀티플 시그니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