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민 3년 차. 오리건주 소도시에서 만 5세 딸과 그림책을 즐겨 읽으며 살아가고 있다. 토종 한국인 엄마와 어릴 때 입양되어 미국에서 자란 아빠 사이에 태어난 아이가 어떤 정체성을 찾아나갈지 늘 궁금했다. 그러던 중 한국계 미국 작가들의 책들을 만나게 되었고 그 속에서 우리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어 무척 반가웠다. 『라키비움J 핑크』의 필진으로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