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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권스무 살 시절 혼자 남쪽으로 떠났던 여행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 여행이 주는 설렘과 피로감이 뒤범벅되는 희열을 느끼면서 이 감정들이 역마살로 이어져 국내외를 돌아다니며 여행을 즐겼고, 결국 방방곡곡을 누비는 여행작가가 되었다. 일상이 곧 여행이고, 여행이 곧 일상인 삶을 살아가며 가장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을 수 있다는 걸 큰 행복으로 여기고 오늘도 길을 나선다.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여행 이야기를 공유하며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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