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연출가 수르야는 2006년부터 대학로를 중심으로 연극 공연을 올려 왔다. 삶의 본질적인 신비를 관객과 느끼고 공유하는 것이 가장 큰 감동이라는 믿음 하에 수르야는 대화 위주의 전통적인 장면 재현뿐만 아니라 움직임, 소리, 이미지 등의 추상적인 감각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작업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