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운동을 하다가 문화·공연 기획자가 되었다. 백창우·이지상·홍순관 등이 함께한 시노래모임 나팔꽃 콘서트, 세월호 추모 콘서트, 지구의 날 차 없는 거리 행사, 신영복 선생 강연 콘서트 등 다양한 이벤트와 콘서트를 기획, 연출했다. 2016년 박근혜 정권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집회 당시 광화문 무대 뒤에서 수많은 콘서트를 기획하고 연출했다. 숨엔터테인먼트 대표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