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강사로 일하다 입시 위주 강의에 대한 회의를 느끼고 살아있는 역사를 공부하고 싶어 유럽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그 후 10년 동안 이탈리아 국가 공인 가이드와 바티칸 미술관 공인 가이드로 활동하며 연간 5000여명의 사람들과 역사와 예술 이야기를 나눴다. 현재 한국에서 인문학, 역사 강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아이들을 위한 쉽고 재미있는 역사 콘텐츠를 구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