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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니키다 돗포(國木田獨步)일본 자연주의 문학의 선구자. 자연과의 대화를 통한 자기의 확립과 문학적 표현을 획득해 인생의 애상을 서정적으로 그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표작은 자연 풍경 속의 조화로운 인간을 발견한 <잊히지 않는 사람들(忘れ得ぬ人々)>과 무사시노(武蔵野)의 자연미를 시적인 요소로 함축한 <무사시노>, 사교 클럽에 모인 사람들이 인생을 이야기하는 형식을 통해 돗포의 사상을 말하는 <쇠고기와 감자(牛肉と馬鈴薯)>, 아버지가 다른 여동생임을 모르고 결혼한 남성의 고뇌를 다룬 <운명론자(運命論者)> 등.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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