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통·번역가로 일하며 부산국제영화제, 평창올림픽, 내한가수 공연 통역 등을 했다. 지금은 법률 번역 일을 하며 책방을 운영한다. 오롯이 책방지기로만 살 날이 하루빨리 오길 꿈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