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 개천이 가까운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어요. 아이들 대화에 끼어 의외의 모습을 발견하는 것을 반가워합니다. 고양이와 함께 살고 텃밭을 가꾸며 ‘자연스러운 것’을 고민합니다. ‘인권교육을 위한 교사모임 샘’에서 선생님들과 함께 세상과 학교의 인권 현안에 대해 공부하고, 고민을 나누고 있습니다. 다른 선생님들과 함께 《초등 필수 개념어 참·뜻·말》 등의 책을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