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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명숙1952년 한국전쟁 중 지푸라기를 쌓아놓은 서울의 한 토방에서 태어났다. 한국인 최초로 밀라노에 패션 디자인 유학을 떠났다. 이화여자대학교 장식미술학과와 밀라노 마랑고니 패션스쿨을 졸업했다. 여러 대학에서 강의했고 에스콰이어, 삼풍백화점, 삼성문화재단 등에서 디자인 고문 및 구매 디렉터로 일했다.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 개·폐회식 의상 디자인과 수많은 연극과 오페라, 무용 공연의 무대 의상 디자인을 맡았다. 페라가모와 막스마라 등 이탈리아의 가장 핫한 브랜드를 우리나라에 소개했고, 우리나라와 이탈리아의 다양한 문화 및 산업 교류 프로그램의 코디네이터로 활동했다. 우리나라와 이탈리아 간의 우호 증진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2001년 이탈리아 정부에서 명예기사 작위를 받았다. 일흔 살 언저리에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되어 매일 설레는 삶을 살고 있다. 지은 책으로 《햇빛은 찬란하고 인생은 귀하니까요》, 《바다에서는 베르사체를 입고 도시에서는 아르마니를 입는다》 등이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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