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재활학교에서 초중고를 졸업하고, 숭실대학교에서 국문학을 전공했다. 선천적 중증뇌성마비장애인으로 필담이나 휴대폰 메모로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를 한다. 이 책의 저자 리 리들리와 유사한 장애를 가지고 있어서 공감하며 재미있게 번역에 참여했다. 장애에 관한 책을 계속해서 번역하겠다는 꿈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