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열린시학≫ 신인작품상으로 등단했다. 2021년 「채낚기」로 제15회 바다문학상 대상을, 2021년 제8회 전국 계간 문예지 우수작품상을, 2022년 「별지화」로 제1회 천태문학상 대상을 수상했다.
<별들이 노크해도 난 창문을 열 수 없고> - 2023년 1월 더보기
몸서리치게 시가 나를 껴안았다 심연에서 꿈틀거리던 고백과 착란 열병과 통각(痛覺)을 부추겼다 불온과 불안과 불면이 밤을 아프게 했다 나를 빠져나온 시어들이 트라우마를 잊은 채 떠돌길 바란다 2023년 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