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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정원

최근작
2024년 7월 <자동차 자율주행 기술 교과서>

이정원

서울대학교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하고, 내연기관 연구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2003년에 르노삼성자동차(現 르노코리아자동차)에 입사해 십여 년 동안 가솔린 · LPG · 디젤 엔진을 개발했으며, 여러 프로젝트 업무를 수행했다. 2018년에는 중국 조인트 벤처에 합류해 전기차 개발 프로젝트를 지휘하기도 했다. 2020년 국내 복귀 이후에 2024년 4월까지 르노코리아 탄소중립프로젝트를 이끌었으며, 지금은 자동차 산업 동향 플랫폼 ‘아우토바인’에서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2020년부터 자동차와 관련해서 다양한 정보를 일반 대중에게 전달하는 글쓰기를 시작했다. 브런치 · 아우토바인 · 아웃스탠딩 같은 여러 매체에 기고 중이며, 국민대 · 경북대 · 10월의 하늘(한국도서관협회 행사) 등에서 강연을 진행했다. 자동차 산업 현장에서 쌓은 지식과 안목을 대중과 나누고픈 열망이 있다. 앞으로도 정확한 정보와 명쾌한 표현을 목표로 글쓰기를 꾸준히 해나갈 예정이다. 저서로는 《자동차 연비 구조 교과서》 《전기차는 정말 친환경적일까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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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전기차는 정말 친환경적일까요?> - 2024년 4월  더보기

전기차가 안내할 새로운 미래를 함께 해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전기차는 특별한 사람들만 타는 아직은 먼 미래의 자동차로만 여겨졌다. 그러나 테슬라의 성공으로 널리 알려지면서 어느 틈에 전기차는 우리 곁에 성큼 다가왔다. 이제는 주변에서 하늘색 번호판을 달고 달리는 전기차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자동차는 이동을 위한 수단이다. 자동차를 탄다고 해서 차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어떻게 굴러가는지 다 알 필요는 없다. 그저 자동차 회사들이 잘 만들어 놓은 차를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하면 된다. 그러나, 전기차는 조금 다르다. 엔진에서 모터로 힘을 내는 수단이 바뀌었을 뿐이지 차는 그냥 차일뿐이지 않느냐고 치부해 버리기에는 전기차로 바뀌면서 달라지는 것들이 너무 많다. 자동차에 들어가는 부품 수는 절반 가까이 줄어들고, 차를 만드는 일은 더 쉬워진다. 길 위에서 나오는 배기가스는 없어졌지만, 만들고 유지하는 에너지는 더 필요하다. 스마트폰처럼 네트워크에 연결되고 부르면 알아서 오고, 또 알아서 찾아가는 미래 자동차의 모습에 더 가까워지고 있다. 이렇게 전기차가 가져온 변화들은 자동차 엔진을 전공하고 차를 만드는 일을 해 온 저 같은 사람들뿐만 아니라 차로 이동하고, 삶을 함께하는 우리 모두의 삶도 바꾸어 놓고 있다. 눈에 더 자주 보이는 전기차 그 뒤에 숨어 있는 진짜 변화들을 미리 맛보고 앞으로 올 새로운 시대에 대비하고 싶은 분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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