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월화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악역 오민지 역을 맡으며, 눈길을 모았다. 영화 〈오감도〉로 첫 스크린 데뷔. 2011년 3월 17일 제7회 전국여자신인아마추어 복싱선수권대회에서 이시영은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면서 '깜짝 우승'을 차지했다. 여배우임에도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적으로 복싱에 임하는 모습에 그녀는 많은 사람들로부터 건강한 호감 이미지를 얻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