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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하음악, 영상, 로보틱 오브제 등 다양한 매체를 다루며, 동시대 연극의 미래에 대해 모색한다. 2014년부터 ‘하마티아 3부작’이라는 프로젝트를 시작해 동아시아의 정치적 지형과 식민지 역사, 그리고 문화적 정체성에 대해 탐구하고 한국 사회의 구조적 문제에 대해 고민해 왔다. 3부작의 첫 번째 작업인 「롤링 앤 롤링」(2015)은 언어 제국주의와 그에 대한 문화적 침묵에 대해, 두 번째 작업 「쿠쿠」 (2017)는 박탈된 경제적 주권과 배제된 사회적 구성원에 대해, 마지막 작업 「한국 연극의 역사」 (2020)는 타율적 근대화와 문화적 폐허에 대해 집중하고자 했다. 현재 ‘하리보 김치’라는 작품을 만들고 있으며 2024년 5월 브뤼셀에서 초연할 예정이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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