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난 빵순이. 빵에 대한 이야기를 쓰거나 그릴 때 뉴런이 그 어느때보다 활발하게 움직이는 것을 느낀다.익숙한 일, 틀에 박힌 일을 좋아하지만 낯선 불편함을 마다하지는 않는다. 내 글을 내보이는 낯선 불편함을 또 한번 해낸다.